54화 마무리
우리들은 교실 한 쪽에서 벽에 기대면서 어떤 일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건……
「설마, 아키가 도공 시간에 그린 그림이 금상을 받다니……」
「설마, 그 흐름으로 아키 언니가 급식 시간 방송에서 인터뷰를 받는 일이 된다니……」
지금 현재 우리들의 현 상황을 알기 쉽게, 말로 해 주는 치나츠와 치후유. 그래, 치아키가 도공 시간에 그린 그림이 입선해서, 금상을 받는다는 엄청난 이야기가 된 거다.
「후후후, 상장도 받을 수 있어……」
「그 전에 인터뷰는 어떻게 할거야? 괜찮아? 긴장이라던지 해서 급식 시간, 거북한 방송이 흘러 나오는 건 용서해줘」
「괜찮아!」
「연습을 해 두는 게 좋은 거 아님까?」
「그렇네, 치아키. 우리들이랑 연습하자」
「알았어!」
분명, 오빠도 치아키가 입선했다고 들으면 기뻐할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치아키가 그린 그림은 오빠가 만든 소고기 덮밥의 그림이고……. 머릿속에서 치아키는 오빠의 소고기 덮밥을 이미지해서 그린 것 같다.
「그렇네……분명 우리들이 네 자매라는 건 학교 내 주지의 사실이니까, 그 근처 묻지 않을까? 자매를 한 마디로 나타낸다면? 같은」
「그렇게 물으면, 나는 닭고기 요리라고 대답해!」
「어째서?」
「그게, 닭고기 요리는 재료를 넣는 방법이 전혀 다른데,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로 합쳐서, 좋은 맛을 내니까! 우리들도 한 명 한 명 특색 있지만! 합쳐지니까!」
「흐ー응……좋은 말 하잖아……아니, 특색 있다고는 말하지 마」
「특히 치나츠는 개성이 강해」
「야」
치아키, 좋은 말 하는구나……관심이야.
「아하하……확실히 치후유들은 전원 특색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건 아닌 것 같은……. 커흠, 그럼 아키 언니, 이번에는 치후유가 물을게요」
「오우」
「그린 소고기 덮밥 그림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국물 듬뿍인 소고기 덮밥 위에 온천 달걀, 줄여서 온천알이 올려져 있고, 다시마 국물을 베이스로 미림이라던지, 간장과 마늘 튜브랑, 생강 튜브랑, 조미료에 불고기 양념이 들어가 있어서」
「스톱 스톱, 소고기 덮밥 레시기 공개가 되고 있는 검다……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색의 사용법에 신경을 썼다던지, 밥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렸다던지……」
「아ー그런가. 그럼, 국물은 갈색 베이스입니다」
「으, 으ー응? 뭐 그렇게 말팔 힐요도 없잖슴까……. 참고로 그 소고기 덮밥의 레시피도 책에서 본 것임까?」
「아니, 카이토한테 배웠어」
「에에!? 어, 어느새!?」
「맛을 봤을 때, 이거 뭘 넣은거야? 라고 물으면……」
「그, 그런가……치후유도 오늘부터 맛보기 담당 취임함다」
「에에!? 그, 그건 안돼! 맛보기 담당은 나 뿐이야!」
「맛보기의 양은 줄어드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러면……좋은, 건가? 으, 으ー응? 좋은, 걸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가……! ……?」
축? 치후유 맛보기 담당 취임? 치아키는 거기에 왠지 모르게 위화감과 같은 무언가를 느낀 것 같지만, 결국은 납득했다.
……같았지만 무언가 잔뼈가 걸린 듯한 그런 표정이다.
「우선 치아키는 무사 인터뷰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네」
「그런가?」
「그래, 치아키는 임기응변에 대응할 수 있으니까 어떤 걱정도 필요없다고 생각해」
「뭐, 그렇게 듣고 보면 그럴지도」
「후후후, 걱정은 필요없어!」
치아키는 자신만만하게 그렇게 고했다. 상당히 자신이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이 넷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쉬는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다. 서둘러 해산하고 자리에 앉는다.
「네, 여러분. 산수 수업을 시작할게요. 그렇지만 그 전에 연락 사항입니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지만, 그 전에 국어와 산수의 통계 테스트가 있으므로 공부를 해두세요. 네, 그럼 수업 시작할게요ー」
쾅하고 치아키와 치나츠의 텐션이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오빠와 만나고 1년이 다 되어간다.
앞으로, 한 달 남짓.
◆◆
「뭐!? 치아키가 표창 받는다고!?」
「후후후, 그래!」
「그건 굉장하잖아!? 그래, 모처럼이고 상장 받는 방법을 연습하자」
「오오! 알았어!」
「그럼 말이지, 우선은 왼손은 이런 느낌으로 하고, 오른손은 이렇게」
「오오, 이렇게야!」
「맞아!」
「그리고, 인사인가!」
「맞아!」
집에 돌아와 그 일을 오빠에게 이야기하면 오빠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그리고, 그대로 온화해지는 표창의 연습이 시작된다.
오빠는 화려하게 기뻐하고 있지만 나 역시 자신의 일처럼 기쁘다.
치아키에게는 그림의 재능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어쩌면, 장래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피카소라던지, 평범하게 넘어설 것 같고, 왜냐하면 치아키인걸. 재능이 흘러넘치는 재능맨인걸.
나는 생각한다. 치아키는 치아키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도 터무니 없을 정도의 재능을 숨기고 있다고. 오빠가 감기에 걸렸을 때, 치아키는 죽을 보기 좋게 완성시켰다.
나도 조금 먹었지만 훌륭한 맛이었다. 별을 1경 주고 싶을 정도로 최고였다. 그걸 오빠의 평소 요리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완성시키는 치아키는 천재 이외에 뭐도 아닐 것이다.
뒤는 평소의 맛보기라던지, 오빠의 요리 레벨이 높으니까 혀가 높아진 것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걸 가미해도 치아키 밖에 저것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주, 텔레비전이나 동영상 사이트에서 요리 모습을 보고 있었다는 이유도 있으려나
그렇다고 해도 역시 치아키(流石千秋), 줄여서 사스아키.
역시 내 여동생, 줄여서……이건 줄이지 않아도 좋아.
그렇게 시시한 걸 생각하고 있으면 오빠와 치아키의 표창의 연습이 종료됐다. 그대로, 오빠는 주방에 향한다. 치아키도 그 뒤를 따라간다. 치아키 왈,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싫지 않은 것 같다.
「카이토, 오늘은 뭐야!?」
「오늘은 간단히 소고기 덮밥이야」
「오오! 온천계란, 줄여서 온천알 넣어줄래!?」
「좋구말구」
「와ー이!」
치아키가 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한다. 이건 간단히 말하면 평소의 대화. 단 둘이서 이야기하는 건 자주 있다. 그렇지만,
「카이토 씨, 치후유에게 거들기 시켰으면 좋겠슴다!」
「……거들기인가……그럼, 맛보기 담당……」
「그런 게 아니라!」
「아, 자르거나, 굽거나?」
「(끄덕끄덕)」
치후유가 2번 끄덕였다. 어머, 귀여워, 너무 고귀해서 죽을 것 같다. 죽으면 지옥에서 감상 받겠습니다.
치후유에게 돕고 싶다고 말해진 오빠는 조금 망설인다. 화상, 찰과상, 그 밖의 상처가 머릿속에 떠올라 있는지도 모른다. 거절할까 하고 입을 열었지만, 오빠는 알겠다고 끄덕였다.
「그렇지만, 위험하니까 신중하게」
「읏……네 임다!」
치후유가 이것저것 오빠에게 지시를 받으면서, 양파를 자르거나 고기를 자르거나, 그것을 보고 치아키가 므므믓 하고 자신의 정포지션을 빼앗긴 것처럼 분한 듯한 표정.
「카이토! 나도 뭔가 할래!」
「그럼, 맛보기 담당을」
「그런 게 아니라!」
「아, 그래? 언제나 솔선하는데……그럼……그게, 마침 자리가 다 찼으니까……응, 우선 대기로……」
「에에!? 나도 뭔가 할래!」
「으, 응……」
「카이토 씨, 이런 느낌으로 좋슴까?」
「오오, 좋은 느낌……」
「카이토! 뭐 하면 좋은거야!?」
「아, 아니, 그럼, 욕실 청소라던지……」
「벌써 했어!」
「오오! 고마워! 훌륭하네 치아키」
「에헤헤……가 아니라! 속지 않아!」
「으, 응, 속일 생각은 없었지만……아니, 조금 있었으려나……」
치아키에게 신경쓰거나, 치후유에게 질문받거나, 골머리를 썩히며, 대응에 쫓기는 오빠. 치아키도 치후유도 분위기가 다르다.
치후유는 오빠와의 접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것과, 치아키에게 요리에서 지지 않는다는 것과, 단순히 요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싶다는 이유. 동기가 자꾸자꾸 늘어나 간다. 다만, 치후유의 경우에는 이유가 명확하고 목적도 확실하다.
그러니까, 담담하게 자신의 목표로 향할 수 있다. 다만, 치아키의 경우에는 그런 곳이 둔하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게 적확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 잘 모르고 있다.
「무ー!」
「아, 그렇게 뺨을 부풀리지 말아줘」
「카이토 씨, 다음은 어떻게 하면……?」
「우선은, 샐러드유 깔고, 양파를」
「카이토! 뭔가 하고 싶어!」
「으, 응. 치후유, 교대로 치아키랑」
이건, 일반적으로 말하는 수라장이라는 걸까……? 여동생들에게 끼인 오빠. 그 수라장을 언니인 자신이 보면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정말로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그렇지만,
「이 도둑질의 알 애니 재밌어ー, 냠냠」
옆에서 소파에 앉아 과자를 덥석덥석 입에 넣고, 애니를 보고 있다. 치나츠에 관해서는 아직, 함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치아키와 치후유 친구 함께 있을 생각이지만.
치나츠를 보면 휴 하고 한숨 돌린다. 무심코 껴안아 버린다. 부드럽다, 인형과 같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인형은 없는 온기과 좋은 냄새, 진정된다.
「……뭐야?」
「조금, 왠지 모르게」
「하아? 뭐, 좋지만……」
「고마워ー」
「……이거, 먹을래?」
「먹을래」
「……아ー앙 해」
「아ー앙」
치나츠가 입가에 가져온 과자를 먹는다. 저녁을 먹을 때까지 치나츠와 같이 도둑 애니를 봤다.
◆◆
지금, 나는 무언가을 네 명에게 선언하기 위해 타이밍을 보고 있다. 네 명은 지금, 소고기 덮밥을 먹고 있다. 치아키와 치나츠가 입에 급히 넣으며 먹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걸 말하는 건 주저된다.
지금부터, 네 명에게 공부를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건……
치아키와 치나츠는 절대 싫은 얼굴을 할거고, 밥을 먹고 행복 오라를 중단되게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도 사양을 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던 바로 직후다. 치후유에게 그렇게, 부탁을 받은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잘 먹었어!」
「잘 먹었습니다」
치아키와 치나츠가 합장한다. 좋아, 여기서 말하자.
「아, 그러고 보니 이번, 마무리 테스트가 있지?」
「……뭐, 그렇지」
「……그렇네요」
아, 단번에 두 명이 식은 얼굴을 했다. 어째서 그걸 여기서 말해? 라는 표정이다.
「그래서야, 모처럼이고,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
「딱히」
「ㅁ, 뭐, 카이토 씨가 말하는 건 알지만요……」
치아키 일절 흥미 없음. 치나츠는 무무무라는 표정. 치후유는 조금 쓴 웃음, 내가 말하고 있는 건 알겠지만……이라는 느낌. 치하루는 그저 지켜보고 있다.
이건, 평범하게 공부를 하자고 해도 안되는 느낌이 드네. 이 방법은, 사용은, 피하고 싶고, 나 자신은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어……
「실은, 마무리 테스트에서 85점 이상을 받으면, 용돈과 야식을 한 번 좋을대로 바꿀 권리를 선물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
치나츠와 치아키가 화들짝 놀란다. 낚였다.
「치아키는 두부 안카케보다, 햄버그를 먹고 싶을 때는 없어? 게다가, 반숙의 계란 쪽이 좀 더 좋은거지」
「이, 있어!」
「치나츠는 가지의 바카미 튀김보다, 나폴리탄을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없어? 내친 김에 차게 한 토마토 낼게」
「이, 있어요!」
「그런 때에, 야식을 바꿉니다(조금 의기양양한 얼굴)」
「「오, 오오!!」」
이 방법은, 솔직히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그게, 물건으로 낚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건으로 낚아 죄책감을 느끼고 조금 더러운 어른의 모습을 보일지, 네 명의 성적업일지.
어느 쪽인지를 선택했을 때 선택하는 건 분명하게 후자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만, 공부하라고 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는 건 알고 있다. 포상이 있어도 좋을것이다
「게다가, 용돈 있어. 마무리 테스트는 국어와 산수, 즉 양쪽 모두 85받으면……」
「3회 연속으로 햄버그도 할 수 있는거야?」
「할 수 있어」
「오오오오오!!!」
치아키가 화아아악 하고 얼굴을 빛낸다.
「에? 아키, 어째서, 3회야?」
「그게, 평범하게 햄버그의 저녁식사 때가 있으면, 그 다음날과 또 그 다음날로 3회잖아! 최고잖아!」
「화, 확실히 그렇네……그렇지만, 우리들한테 85점은……」
「화, 확실히」
「할 수 있어」
불안한 듯한 두 사람에게 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두 명에게 단호히 점수를 받게 하게 때문이다.
「두 명은 망각 곡선이라는 걸 알고 있어?」
「「??」」
「간단히 말하면, 기억의 망각이나 암기의 그래프 같은건데」
「??」
「그걸 근거로 해서 말할 수 있는 건 기억하고, 일정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잊는 건 당연해. 하지만, 몇 번이나 복습, 외움으로서 장기적인 기억의 정착이 전망돼. 그러니까, 테스트 전에는 일주일 공부를 한다. 그 뒤, 다시 세세하게 기억해 간다. 그걸 반복하는 걸로 장기적인 기억이 돼. 게다가 인간이라면 떠올리거나 아웃풋하는 게 기억하기 쉬우니까 내가 소테스트를 만든다. 그리고, 파랑펜으로 공부하면 한층 더 정착력이 늘어나므로 파랑펜을 사용하자. 게다가 치아키와 치나츠는 네 자매. 즉, 네 명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거야. 흔히 도서관에서 공부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저건 주변의 환경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즉, 치하루와 치후유가 먼저 공부를 시작하고 있어서 동조 압력이 가해진다는 공부하기에 적합한 공간이 있다는거야」
「「……???」」
「단적으로 말하면……두 명은 거의 100퍼센트의 확률로 이틀간의 저녁을 바꿀 권리와 용돈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거야」
「「……!!」」
좋아, 어떻게든 두 명에게 의지를 만들었다!
「카이토 씨가 말하는 건 이해가 안가지만……저녁이 바뀌고, 용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받을 수 있다는……거죠?」
「그, 렇네……노력해 볼까? 카이토가 말하는 거 이론적이라 뭔가 멋졌고」
「응, 노력해보자, 같이! 혼자가 아니라 네 명이나 있는거고, 카이토 씨가 거의 100%라고 말한거고!」
「그렇네!」
점점, 의욕이 나고 있는 것 같아 안심했다. 아아, 그렇지만, 묘한 죄책감이 남는다…….
훗, 하지만, 이 정도 굉장한 일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할 마음이 생긴 두 명을 바라보고, 가슴을 누르며 그 자리에 쭈그려 앉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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